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복잡한 갈등은 100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중요한 국제 이슈입니다.
이 갈등은 다양한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요인들로 인해 복잡한 형태로 진행 중이며, 그 뿌리는 오스만 제국의 붕괴와 1차 세계대전 이후의 영국의 개입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이유를 100년간의 갈등 근본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유대인과 아랍인의 충돌
오스만 제국의 패망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은 영국의 통치 아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은 아랍인이었고, 유대인은 소수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유대인을 위한 "고국(National Home)"을 팔레스타인 지역에 건설하는 과제를 책임지게 되어 두 민족 간의 긴장을 가중시켰습니다.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자신들의 땅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유대인의 고향 건설 계획에 반대하였습니다. 이같은 긴장 속에서 1920년대와 40년대 사이에 홀로코스트로부터 도피한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도착하면서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영국 통치에 대한 반발도 커졌습니다.
이스라엘 성립과 대참사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과 아랍인 국가로 분리하되 예루살렘은 국제공동 통치구로 두는 '팔레스타인 분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것은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만 아랍 측의 반발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1948년, 영국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유대인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국가 선언을 하였고 이에 반발하여 1차 중동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다른 아랍국가의 군대도 개입하였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 수십만 명이 피난을 강제로 시작하는 '알 나크바(Al Nakba)' 혹은 '대재앙'으로 불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차 중동전쟁 종료 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대부분을 점령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서안지구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은 평화협정을 이루지 못하였으며 이후 몇십 년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1967년 이후 상황
1967년, 또 다른 전쟁이 발발하여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 서안지구, 시리아 골란고원, 가자지구와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점령하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난민 대다수와 그 후손들은 가자지구와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그들의 귀향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 점유하고 있고, 예루살렘은 서쪽은 이스라엘군 지역, 동쪽은 요르단군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을 자국의 수도로 주장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동예루살렘을 자국의 미래 수도로 주장하며,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전투가 계속되며 이스라엘은 여전히 서안지구를 점유하고 있으며 동예루살렘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민족 간 갈등은 계속됩니다.
현재 상황
지금은 동예루살렘과 가자지구,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이며 이스라엘과 반복적인 대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하마스의 무기 반입을 막기 위해 가자지구 국경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행동과 통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이것이 팔레스타인의 폭력에 대한 방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중순부터,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민들 간의 야간 충돌 사건이 빈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당국이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일부 팔레스타인 시민들을 퇴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분노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핵심 갈등 사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은 다양한 핵심 사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어떻게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를 처리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 유대인 정착촌: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이 서안지구에 남아 있는 문제입니다.
- 예루살렘 분쟁: 양측이 어떻게 예루살렘을 다룰 것인가,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합니다.
- 팔레스타인 국가 지정: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로 지정되어야 하는지 여부 역시 미해결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양측은 25년 넘게 평화 회담을 진행해왔지만, 아직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은 복잡하고 감정적인 문제로 가득 차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 지역의 평화를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스라엘 하마스가 최근 전쟁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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